[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] 미국에서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.30일(현지시간) 메가밀리언에 따르면 추첨을 통해 3, 36, 45, 57, 67의 당첨 번호와 보너스 번호인 메가볼 14를 모두 맞힌 메가밀리언 복권 한 장이 미 일리노이주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. 당첨금은 총 13억3700만 달러로 한화로 1조7475억원 수준이다. 이는 메가밀리언 사상 역대 2위, 미국 전체 복권 사상 역대 3위에 해당한다.해당 복권은 시카고 외곽인 데스플레인스의 한 주유소 겸 편의점에서 팔렸다고 AP통신이 전했다